질병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국문·영문판 동시 공개

박영주 기자 2025. 5. 2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해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감염병 검사 역량을 향상 기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해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 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청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과 요건을 준수해 검사 과정을 비롯한 실험실 운영 상황을 상세히 기록하고 관리함으로써 각 실험실은 검사 역량을 표준화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러한 표준체계는 질병청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보건환경연구원까지 확대·적용해 전국 검사망이 동등한 수준의 정확한 검사를 수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공개는 질병청의 감염병 실험실 표준을 정부 기관을 넘어 국제적으로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외 감염병 검사 역량을 향상시키고 반복되는 감염병 위협에 전 세계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지침 공개는 대한민국의 감염병 실험실 운영 기준이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첫걸음"이라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입증된 국내 진단 검사 체계의 우수성과 감염병 실험실 표준 운영 모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