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사전투표 부정 적발하면 판 뒤집힌다”

백준무 2025. 5. 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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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8일 “사전투표에서 부정을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김문수(제일 앞)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기표 도장 모형을 들고 자신의 이름이 인쇄된 대형 투표용지에 투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상남동 분수공원에서 유세 연설 중 “투표 안 하는 것보다 사전투표를 해야 한다. 저도 사전투표할 것”이라며 “우리가 사전투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까 걱정 마시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만약에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다 생각하면 여기 당협위원장이나 의원들이나 어디든 바로 신고하시라”면서 “적발하면 완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투표를 안 하면 한 표라도 손해다. 투표하면 이긴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는 ‘사전투표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주장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공개적으로 관람한 21일에도, 김 후보는 관련 질문에 “누구라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명할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창원=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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