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이준석, 이재명과 격차 줄였지만… 깜깜이 직전 여론조사 ‘1강 1중 1약’
서울·충청선 김문수와 접전도

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보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에서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1강 1중 1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들어간다.
KBS·한국리서치 조사(25~27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45%,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0%로 나타났다. 뉴스1·한국갤럽 조사(25~26일)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49%였고, 김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9%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는 이전보다 줄었다. 13~15일 진행된 KBS·한국리서치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고, 반대로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5%포인트, 2%포인트 올랐다. 뉴스1·한국갤럽 조사도 12~13일과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2%포인트 떨어졌고,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5%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당시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5~20%포인트였다.
중도층의 표심은 여전히 이재명 후보에게 기울어져 있었다. KBS·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중도층의 46%는 이재명 후보, 25%는 김 후보, 17%는 이준석 후보를 선택했다. 뉴스1·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중도층에서 과반인 54%의 지지를 얻었다. 김 후보는 27%, 이준석 후보는 12%였다.
지역별로는 조사에 따라 ‘캐스팅보트’인 서울·충청권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KBS·한국리서치 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는 서울에서 각각 41%, 40%로 맞붙었다. 충청권은 각각 41%, 38%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인용한 조사는 모두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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