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밀항·밀입국' 국경범죄 단속…'소형 보트'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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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여름철을 맞아 급증할 우려가 있는 해상 밀입국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월말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산해경은 밀항, 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단속 대응반을 운영하고 항포구 집중순찰과 선박 이동 경로 감시 등을 병행한 입체적인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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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군산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newsis/20250528114646838ejkc.jpg)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여름철을 맞아 급증할 우려가 있는 해상 밀입국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월말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산해경은 밀항, 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단속 대응반을 운영하고 항포구 집중순찰과 선박 이동 경로 감시 등을 병행한 입체적인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최근 밀입국 시도에는 소형 보트나 수상레저기구 등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수온이 높고 기상이 비교적 안정적인 여름철을 노린 시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에는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14시간을 항해해 인천항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한 사례가 있다.
군산은 중국과의 해상 거리가 200마일(322㎞) 이내다. 타 선박과의 연계 없이도 직접 밀입국이 가능한 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다.
집중단속 기간 동안 야간과 새벽 시간대 항포구 순찰을 확대하고 위치발신장치를 끄거나 공해상에서 의도적으로 진입하는 의심 선박, 레저활동이 드문 해역을 운항하는 보트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공조한 추적·검문도 강화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에는 단순한 외국인 밀항 외에도 주요 경제사범 등 내국인의 해외 도피 시도까지 이어지고 있어 해상 국경범죄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저가 보트를 이용한 시도까지 가능한 만큼 첨단 장비와 연계한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산을 포함한 관내 5개 해양경찰서에서 발생한 밀항·밀입국 사례는 11건이다. 이 과정에서 해경은 밀입국자와 조력자 40명을 검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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