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에 한 번 오는 선수" 메시-호날두 뛰어 넘을 초특급 재능, 바르사 미친 재계약으로 붙들었다

이성필 기자 2025. 5.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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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향후 10년 이상 구단을 이끌 17세 공격수 라민 야말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당초 야말의 계약 만료는 2026년 여름이었지만, 일찌감치 재계약을 선언한 바르셀로나가 빠르게 움직였고 야말 붙들기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과의 재계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하면서 '그와의 재계약은 바르셀로나 프로젝트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이미 바르셀로나 역사의 일부가 됐고 대단한 경기를 보여주며 폭발적인 능력을 과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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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 ⓒ연합뉴스/REUTERS/AFP
▲ FC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 ⓒ연합뉴스/REUTERS/AFP
▲ FC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 ⓒ연합뉴스/REUTERS/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가 향후 10년 이상 구단을 이끌 17세 공격수 라민 야말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야말과 2031년 여름까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당초 야말의 계약 만료는 2026년 여름이었지만, 일찌감치 재계약을 선언한 바르셀로나가 빠르게 움직였고 야말 붙들기에 성공했다.

2023년 만 15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던 야말이다. 역대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우며 어린 나이지만, 빠르게 바르셀로나 주전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로 뛰며 보여준 능력은 놀라운 그 자체였다.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스페인 중원을 견고하게 잡아줬다면 야말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격에 기름칠을 해줬고 정상 정복에 기여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데코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재계약에 서명한 야말이다. 바르셀로나는 야말과의 재계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하면서 '그와의 재계약은 바르셀로나 프로젝트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이미 바르셀로나 역사의 일부가 됐고 대단한 경기를 보여주며 폭발적인 능력을 과시했다'라고 전했다.

두 시즌을 소화하면서 총 115경기 25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국왕컵(코파 델 레이),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다. 모든 대회에 골을 넣으며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에 밀린 것이 아쉬웠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 FC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과 6년 재계약을 맺었다. ⓒ연합뉴스/AFP/EPA
▲ FC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과 6년 재계약을 맺었다. ⓒ연합뉴스/AFP/EPA

바르셀로나의 전설 리오넬 메시와 비교되는 운명을 피하지 못하게 된 야말이다. 오죽하면 이네르의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라말은 50년마다 한 번씩 등장하는 재능 있는 선수다. 그를 근접해서 보는 것은 정말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그는 정말 특별한 천재다.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인다. 정말로 인자기의 표현대로 50년에 한 번 오는 선수라면 바르셀로나를 위한 것이라 기쁘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15세 290의 나이에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던 야말이다. 7월이 되면 17세가 된다.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18세가 되기 전까지 A대표팀에 데뷔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성장이다.

데코는 "야말은 메시처럼 역사를 만들 수 있다. 물론 메시는 메시고 야말은 야말이다"라며 서로 다른 점도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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