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 한국 상륙

양대근 2025. 5.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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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틀라스 미디어 론칭 행사
최고 273마력, 복합연비 ℓ당 8.5㎞
6·7인승 모델 트렁크 최대 2735ℓ
“대형SUV 시장 ‘게임체인저’ 될것”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이 26일 인천 영종도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미디어 론칭 행사에서 신형 아틀라스를 소개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의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형 아틀라스(The New Atlas)’가 마침내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6일 인천 영종도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미디어 론칭 행사를 열고 신형 아틀라스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아틀라스는 2017년 미국 시장 전략 모델로 처음 선보인 대형 SUV로,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빚어낸 탄탄한 완성도와 미국 시장에서 입증한 공간 활용·실용성을 고루 갖춘 모델로 꼽힌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아틀라스는 2024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최신 모델이다. 외부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대폭 개선하고 신형 엔진을 탑재하는 등 신차급 변경이 이뤄졌다.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모델 중 ‘티구안 LWB’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4.1%의 판매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대형 SUV의 본고장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형 아틀라스는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 대형 SUV에 요구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첨단 사양을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신형 아틀라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넓은 공간과 든든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한국 대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형 아틀라스 외관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신형 아틀라스는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와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으로 빚어낸 다부진 외관을 통해 대형 SUV 특유의 존재감을 당당히 드러낸다.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를 자랑하는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장 큰 폭스바겐 모델이다. 한국 시장에서 현재 시판 중인 동급 대형 SUV 중 가장 긴 5095㎜의 전장을 지녔다. 전폭은 1990㎜, 전고는 1780㎜에 달한다.

신형 아틀라스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R-Line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전면부에는 LED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감싸는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으며, 차체 중앙의 ‘일루미네이티드 프론트 로고’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연결돼 일체감을 주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장착되며, 테일램프의 중앙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리어 로고가 유니크한 그래픽을 완성한다. 차체 하단부는 바디 컬러의 리어 범퍼와 크롬 듀얼 배기구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신형 아틀라스는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는 평가다.

먼저 운전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운전 중 직관적인 정보 확인을 돕는다. 실내에는 퀼팅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인 프리미엄 ‘비엔나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열선 및 통풍, 마사지 및 전동 럼버 서포트 기능을 제공하는 앞좌석 시트가 장착된다.

신형 아틀라스는 7인승과 6인승 등 두 가지 시트 타입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인 기본 583ℓ(3열 폴딩 시 1572ℓ ), 2열 폴딩 시에는 최대 2735ℓ에 달한다. 모든 시트 폴딩 시 평평한 바닥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 폴딩’을 지원해 어떤 환경에서나 독보적인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신형 아틀라스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가솔린 엔진과 전자식 AWD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2.0 TSI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전자제어식 첨단 4모션(4MOTION) A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언제나 안정적으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공기저항계수(Cd)는 0.33에 불과해 국내 공인연비 복합 8.5㎞/ℓ(도심 7.6㎞/ℓ, 고속 10.1㎞/ℓ)의 준수한 연료효율을 자랑한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차체 크기에도 컴팩트한 배기량으로 자동차세 절감 등 경제적 이점도 지닌다.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는 ‘2.0 TSI 4MOTION R-Line’ 단일 트림으로 구성되며, 시트 구성에 따라 가격은 ▷R-Line 7인승 6770만1000원 ▷R-Line 6인승 6848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부가세 포함이며, 개별소비세(3.5%) 적용 기준이다.

인천=양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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