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강남본부 최고 17층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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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남본부가 17층으로 다시 지어진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금싸라기' 땅에 새로 지어지는 이 건물의 시공권을 놓고 대형건설사 간 치열한 물밑 작업도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번은 한국은행 강남본부라는 상징성이 있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은행 강남본부가 위치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7번지는 북쪽으로는 테헤란로를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강남 파이낸스센터와 마주 보고 있어 강남에서도 '금싸라기 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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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시공사 입찰 공고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관심
![한국은행 강남본부 모습 [한국은행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ned/20250528112011297dtja.jpg)
한국은행 강남본부가 17층으로 다시 지어진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금싸라기’ 땅에 새로 지어지는 이 건물의 시공권을 놓고 대형건설사 간 치열한 물밑 작업도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은행 강남본부의 구체적인 층수와 용적률 등을 결정했다. 강남본부는 연면적 4만5864㎡로 현재는 지상 11층(지하 2층)이다. 재건축이 이뤄지면 최고 층수가 17층으로 바뀐다.
기다리던 건축 허가를 마친 한국은행은 다음달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돼 현재 진행 중인 설계 용역이 이달 마감되는 만큼 설계도면이 확정되면 곧바로 시공사 선정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방대한 양의 입찰설명서에 문구 하나하나를 법률검토를 거치는 중에 있다”면서 “공정성 시비가 걸릴 수 있는 만큼 보안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현재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건설사는 업계 1위를 두고 경합하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한국은행 강남사옥은 관심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로 향후 구체적 공고 내용과 일정이 나오면 검토 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그간 삼성물산이 이윤이 높지 않은 관급공사에 적극적인 수주전을 벌이지 않아 왔던 만큼 의외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은 한국은행 강남본부라는 상징성이 있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은행 강남본부가 위치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7번지는 북쪽으로는 테헤란로를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강남 파이낸스센터와 마주 보고 있어 강남에서도 ‘금싸라기 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1년 개점 이후 지역본부가 수행하는 발권·외환업무를 수행해 왔다. 준공 후 30년이 넘어서면서 전산시설 등이 낡아 신축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한국은행은 사무환경과 발권시설 등에 대해 최신 기준을 모두 수용하는 건축물을 짓고자 2023년 리모델링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고 강남본부 행사 신축공사를 추진했다. 작년 설계 입찰 공고 기준 공사비는 약4989억원 수준이며 설계비는 약 250억원이다. 서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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