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라민 야말, 인성까지 완벽하네...등번호 10번 거절 "나의 친구 몫" 바르셀로나와 2031년까지 재계약 확정

박윤서 2025. 5. 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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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초신성' 라민 야말이 FC바르셀로나와 기나긴 동행을 택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단은 야말과 2031년 6월 30일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야말과의 재계약은 바르셀로나의 현재 프로젝트가 얼마나 견고한지 여부를 보여주는 확실한 사례다"라며 "그의 등장은 전 세계 축구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상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당초 야말과 바르셀로나의 기존 계약은 내년 6월을 끝으로 만료될 예정이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으나 바르셀로나는 일찍이 움직여 혹시 모를 변수를 차단했다.

야말은 올 시즌 그야말로 훨훨 날았다. 단순한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넘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월드클래스 윙어로 발돋움했다. 스탯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는 유형이나 공격 포인트만 놓고 봐도 준수함 그 이상이다.


2007년생 어린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라리가 35경기 9골 13도움, 공식전 55경기 18골 21도움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활약에 힘입어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지난 수년의 부진으로 인한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현지에선 이름만 들어도 향수를 불러오는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고 있다. 누구도 메시처럼 성장할 수 있을 확률은 희박하나 지금의 야말이라면 혹시 모른다는 분위기다.



와중에 지난해 이후 메시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 역시 야말이 착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힘을 얻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10번은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안수 파티가 달고 있다. 다만 야말은 그가 팀을 떠나기 전까진 10번을 착용하길 거부하고 있다.

스페인 '엘파이스'는 "야말은 파티가 팀을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 등번호 10번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등번호 10번은 친구인 파티의 몫이라고 생각하며 그가 카탈루냐를 떠날 때까지 10번을 받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명확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비르셀로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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