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특허 출원 동향]퀴스다, 드론의 기밀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AI 기반 해체 상태 감지 시스템 공개
이경민 2025. 5. 28. 10:46
대만의 전자기업 퀴스다(Qisda)가 무인 항공기 드론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해체 상태 감지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드론 내부의 기밀 정보가 무단 해체나 해킹, 도난 등으로 유출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시스템은 드론 본체의 케이싱 조립체가 정상적으로 결합됐는 지를 감지하는 해체 검출 유닛, 현재 위치를 추적하는 위치 검출 유닛, 사전 등록된 안전한 위치 내지 장소 정보를 저장하는 저장 유닛,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처리 유닛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드론의 해체 여부와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합법 또는 불법 해체를 AI가 자동 판별하며, 조건 기반 의사결정 모델을 통해 대응 조치를 위한 정확한 판단을 내린다.
기술의 핵심은 대상 드론이 해체 상태로 전환됐을 때 현재 위치가 '안전 위치 목록'에 포함되지 않으면 불법 해체로 간주하는 것이다. 이 경우 드론에 저장된 기밀 데이터의 자동 삭제 또는 접근 차단과 같은 대응이 자동으로 즉시 이루어진다.
이번 기술은 군사용, 감시·정찰, 산업 기밀 운송 등 고보안 환경에서 운영되는 드론의 보안 취약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된다. 향후 방위산업, 국방기관, 국가첨단전략산업, 수색 및 구조 등 기밀 정보유출 고위험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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