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67→0.098' 72억 FA, 이젠 진짜 살아났나? '안타-볼넷-홈런'으로 2G 연속 멀티히트...1루 수비도 소화

[SPORTALKOREA]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 안치홍이 퓨처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렬하며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안치홍은 27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전에 1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대활약했다. 안치홍의 이 같은 활약에도 한화는 5-5 동점으로 맞선 9회 말 박수종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1회 초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안치홍은 이후 임종찬의 볼넷, 허인서의 타구에 나온 상대 2루수 실책으로 홈 베이스를 밟으며 팀에 선취득점을 가져다줬다.
스코어 2-1로 추격을 허용한 2회 초 1사 1루 상황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안치홍은 바뀐 투수 정세영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나가며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타자 배승수가 때린 공이 5-4-3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
안치홍은 점수 2-4로 역전을 내준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추격점을 뽑았다. 그는 점수 4-4로 경기가 다시 균형을 이룬 7회 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바로 다음 수비이닝 대수비 정민규와 교체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올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안치홍은 지난달 6일까지 시즌 타율 0.067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뒤 2군행을 지시받았다. 이후 퓨처스 3경기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 1홈런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렸지만, 1군 복귀 후 지난 4일까지 17타수 3안타로 여전히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여전히 0.098에 머물렀다.
거기에 수비 도중 발생한 손목 통증으로 온전히 타격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결국 그는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부상자 명단을 거쳐 2군에 다시 합류했다.

안치홍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 교류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1, 2차전에선 7타수 무안타, 볼넷만 두 차례 얻어내는 데 그쳤으나 마지막 3차전에서는 팀의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날 홈런과 볼넷 포함 3출루 활약을 펼치면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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