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효성중공업과 도심형 수소충전소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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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에너지공사는 28일 효성중공업과 도심형 수소충전소 구축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 도심 내 설치가 용이한 액화수소 충전소 모델 개발 ▲ 액화수소 충전설비에 대한 안전기준 마련 ▲ BOG(증발수소) 성능개선을 통한 경제성 확보 등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핵심은 BOG 관련 협력이다. 액화수소 저장 탱크 내에서 자연 기화로 발생하는 BOG는 수소 손실을 초래해 충전소 운영 수익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자 기체수소에서 액화수소로의 전환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 중 하나다.
공사는 BOG 손실률을 획기적으로 줄인 기술력을 보유한 효성중공업과 협력해 서울 시내 공공부지 등을 활용한 거점형 액화수소충전소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심형 수소차 충전 인프라의 경제성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또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와 협력해 양천 공영차고지 액화수소버스충전소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공영차고지 5개소에 수소버스 충전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은 기체 수소충전소 대비 약 10배 이상의 충전능력을 보유한 액화수소충전소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기존 기체수소 기반 충전소는 필요에 따라 액화수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3월 기존의 기체수소 방식이 아닌 액화수소 기반 충전소 도입을 위한 실증특례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취득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수소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기술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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