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유하며 100㎞ 완주…'엄마 러너'의 마라톤 우승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의 한 여성 러너가 100㎞ 울트라마라톤에서 경기 중간중간 자신의 딸에게 모유 수유를 하면서도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스는 엘리트 주자들이 출발한 뒤 30분이나 지나 경기를 시작했으며, 경기 도중 여러 차례 수유를 하면서도 100㎞를 16시간53분22초에 완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지난 25일(현지 시각) abc방송 등 호주 매체에 따르면 최근 출산을 한 인권 변호사인 스테파니 케이스는 웨일스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 울트라 마라톤인 '울트라 트레일 스노도니아 레이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인스타그램 peigneeverticale)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newsis/20250528101454154cfli.jpg)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캐나다의 한 여성 러너가 100㎞ 울트라마라톤에서 경기 중간중간 자신의 딸에게 모유 수유를 하면서도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abc방송 등 호주 매체에 따르면 최근 출산을 한 인권 변호사 스테파니 케이스는 웨일스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 울트라 마라톤인 '울트라 트레일 스노도니아 레이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그녀는 대회가 진행되는 도중 생후 6개월 된 딸에게 중간중간 모유를 먹이고, 심지어 경쟁자들보다 30분 늦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고도 우승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케이스는 엘리트 주자들이 출발한 뒤 30분이나 지나 경기를 시작했으며, 경기 도중 여러 차례 수유를 하면서도 100㎞를 16시간53분22초에 완주했다.
![[뉴시스]지난 25일(현지 시각) abc방송 등 호주 매체에 따르면 최근 출산을 한 인권 변호사인 스테파니 케이스는 웨일스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 울트라 마라톤인 '울트라 트레일 스노도니아 레이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theultrarunnergirl )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8/newsis/20250528101454381lovj.jpg)
또 케이스는 이번 대회가 약 3년 만에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복귀한 것이라고 전했다. 평소 울트라 마라톤에 꾸준히 도전해 오던 케이스는 2022년 7월 이후 경기를 잠시 쉬었다. 그 사이 두 차례의 유산과 세 번의 체외수정 끝에 마침내 임신에 성공해 최근 딸 페퍼를 출산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 대해 오는 7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예정된 100마일(약 160㎞) 레이스를 앞두고 예비 테스트 삼아 출전했다면서, "경주 중간에 딸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연습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우승에 가장 놀란 사람은 본인이었다. 95㎞ 지점부터는 구토 증상까지 겪었지만, 딸을 향한 사랑이 완주를 견인했다. 그녀는 "달리면서 지난 3년 동안 내가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엄마로서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기쁨과 힘을 얻었다, 딸에게 엄마 러너가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한 일이 다른 엄마들에게 영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면 기쁘지만, 그렇다고 엄마들이 모든 일을 다 해내야 한다는 데는 동조하지 않는다"며 "100㎞ 달리기를 하든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든, 중요한 건 자신과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녀는 모든 엄마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석 식당 공지 화제…"노출 심한 의상 피해 달라"
- 티파니영, 소녀시대 첫 유부녀…변요한과 '법적 부부' 됐다
- 손연재, 한강뷰 신혼집→72억 집 이사 "시원섭섭해"
- '5월 결혼' 신지, 웨딩 화보 공개…단아하네
- 소유, 성형설에 "20㎏ 감량으로 얼굴형 변해"
- 송지효, 첫 건강검진서 용종 발견…"암 될 수 있어 바로 제거"
- '이경규 딸' 예림, 축구선수와 결혼 6년차 "거의 배달 시켜 먹어"
- 임주환, 쿠팡 물류센터 목격담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한 적 있어"
- "같이 성매매한 멤버도 풀겠다" 유키스 동호·전처, 폭로전 점입가경
- '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성사 뒷얘기 "이모할머니가 오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