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 구미 당기는 제안… 토트넘, FA로 분데스리가 최고 윙어 업어오나?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FA 신분을 곧 얻게 되는 바이에른 뮌헨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이 이번 여름 자유계약 시장에서 사네 영입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곧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될 사네는 현재 소속팀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최근 슈퍼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를 선임해 새로운 3년 계약을 저액 연봉 조건으로 타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네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 시절 139경기에서 50골 33도움을 올리는 등 최고의 주가를 드높인 적도 있다. 잉글랜드 무대가 낯설지 않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바이에른이 사네에게 제시한 마지막 기본급은 주급 16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으로서는 자유계약 영입인 만큼 이적료 부담은 없지만, 사네의 요구 연봉이 손흥민 등 구단 내 최고 주급 선수와 큰 격차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정 조정이 불가피하다.
다만,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적 등 몇몇 선수들의 타 팀 이적이 성사되면 임대료·연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따른 약 1억 파운드 규모의 방송·상금 수익 역시 고액 연봉 선수를 영입하는 데 밑바탕이 된다.

문제는 토트넘만 사네를 노리는 게 아니다. 사네는 아스널과 나폴리로부터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케빈 더 브라위너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나폴리는 사네에게 2천 100만 파운드(약 360억 원) 규모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이 불가피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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