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김다미 조합 통했다…'나인 퍼즐' 글로벌 3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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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퍼즐'이 '악연'의 성공에 이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영화사월광의 시너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와 영화사월광이 공동 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연출 윤종빈, 제작 영화사월광·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글로벌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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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올 상반기 ‘폭싹 속았수다’ ‘악연’ 이어 ‘나인 퍼즐’까지 글로벌 최상위
영화사월광 + 카카오엔터 공동 제작해 견고한 스토리텔링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나인 퍼즐'이 '악연'의 성공에 이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영화사월광의 시너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와 영화사월광이 공동 제작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연출 윤종빈, 제작 영화사월광·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글로벌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프로파일러로 성장한 이나(김다미)와, 여전히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형사 한샘(손석구)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추리 스릴러다.
공개 직후 한국, 일본, 홍콩 등 3개국 1위를 기록한 '나인 퍼즐'은 비영어권 콘텐츠 중 유일하게 글로벌 TOP10에 진입(플릭스패트롤 5/27 기준)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기준 5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IMDb, MyDramaList 등 해외 리뷰 플랫폼에서 "기발하고 상징적인 장치들이 돋보인다",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풀게 만드는 서사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남기고 있다.
이러한 흥행 배경엔 카카오엔터의 기획 역량과 영화사월광의 감각적 연출력이 절묘하게 결합된 '갓벽 시너지'가 존재한다. '수리남', '공작', '군도' 등을 연출해온 윤종빈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독특한 세계관과 미장센으로 극의 리얼리즘을 확장시켰다.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인물 간의 갈등, 시대를 특정할 수 없는 미술 디자인, 다채로운 앵글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만 새로운 미스터리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나인 퍼즐'은 단순히 범인을 찾는 수사극이 아니라, 각 인물이 지닌 감정과 과거의 조각들을 맞춰나가는 두뇌 플레이형 드라마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나인 퍼즐'은 지난 21일 첫 6개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오는 28일 7-9회, 6월 4일 10-11회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편, 이들의 전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또한 카카오엔터와 영화사월광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릴러로, 공개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비영어 시리즈) 2위, 37개국 톱10 랭크라는 기록을 남겼다. 웹툰 원작을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관계 구조로 각색해 몰입도를 높인 '악연'에 이어 '나인 퍼즐'까지 연속 흥행을 이어가면서, 카카오엔터의 K콘텐츠 제작 파워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는 분석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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