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발생한 '니파바이러스‥'국내서도 1급 감염병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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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감염병 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됐습니다.
1급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환자 발생 즉시 신고해야 하며 현재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17종이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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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감염병 목록에 추가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됐습니다.
1급 감염병은 법정 감염병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환자 발생 즉시 신고해야 하며 현재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17종이 지정돼 있습니다.
1급 감염병이 새로 지정되는 것은 2020년 코로나19 이후 5년 만입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과일박쥐를 통해 사람이나 돼지와 같은 동물에 전파된 후 직접 접촉이나 체액 접촉으로 사람 간 전파가 이뤄지는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
열, 두통,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후반에는 일부 뇌부종이나 뇌염으로 이어집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40에서 75%로 높은 편인데 지금까지 국내에서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보고된 적은 없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인도와 방글라데스 등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만 환자가 발생했고, 인도의 경우 2001년 첫 환자가 보고돼 지난해까지 총 104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주시해야 하는 질환이라 선제적으로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코로나19처럼 대유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선하 기자(vivid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20161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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