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기 시민 140명에 일상돌봄·식사·영양관리 서비스

이우성 2025. 5. 28. 09: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책임 등으로 일상 돌봄이나 식사·영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140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남시청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은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층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 및 청년이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돌봄·가사 서비스, 심리 상담, 식사·영양 관리,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일상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132만원을, 식사·영양 관리 대상자에게는 월 16만~22만5천원 상당을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카드로 지급된 바우처 금액은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기관 25곳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청 비용으로 쓰면 된다.

대상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