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도쿠시마 라면' 출시…하림·이스타와 맞손

정혜인 2025. 5. 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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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마케팅·생산 등 1년간 긴밀한 협업
도쿠시마현 라멘 한국식 컵라면으로 재해석
그래픽=비즈워치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스타항공, 하림과 함께 이색 라면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도쿠시마현의 라멘을 한국식 컵라면으로 상품화 한 ‘도쿠시마 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쿠시마는 일본 라멘의 본고장 중 하나로 꼽힌다. 간장과 돼지 뼈를 베이스로 진한 국물과 날계란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지역 명소를 방문해 현지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길 희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인천-도쿠시마' 노선을 단독으로 운항하는 이스타항공, 하림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하림산업과 손잡고 약 1년간 기획, 상품 발굴, 제조, 마케팅 등을 협업했다.

하림산업은 이번 상품을 생산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스타항공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다음달부터는 이스타항공 인천-도쿠시마 노선의 기내식으로도 도쿠시마 라멘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신제품은 간장 베이스의 쇼유 라멘과 돈육 베이스의 돈코츠 라멘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계란 블록을 추가로 동봉해 도쿠시마 현지 라멘의 맛을 살렸다. 도쿠시마 라면의 필수 요소인 청귤 소스가 별도로 포함돼 있어 현지의 식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청귤은 도쿠시마현의 대표 특산품 중 하나다. 도쿠시마에서는 라멘에 청귤을 뿌려 라면의 감칠맛을 부각시킨다.

패키징에는 도쿠시마를 상징하는 라멘과 나루토해협 소용돌이 이미지를 담았다. 용기에 있는 별도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도쿠시마현의 추천 여행 코스와 주요 관광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담당 MD는 "세븐일레븐은 인플루언서, 맛집, 셰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콜라보를 통해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는 일본 도쿠시마현 라멘을 상품화 하기 위해 3사가 긴 시간 노력하며 긴밀히 협엽했다"고 말했다.

정혜인 (hi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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