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얼리 호캉스 떠나요!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이른 더위에 빨라진 여름휴가 시계가 앞당겨졌다. '7말 8초'로 대표되던 휴가 성수기 개념이 흐려진 데다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텔업계도 '얼리 바캉스족' 공략에 나섰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일찌감치 이달 초 본관 야외가든에 발리 콘셉트의 '더 비치 라운지'를 오픈했다. 발리 해변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오션뷰와 함께 미식,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스페셜 요트 투어'는 럭셔리한 대형 요트를 타고 탁 트인 광안리와 해운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6월 14, 21일 제외) 운영된다. '감천문화마을 트레킹 투어'는 부산 필수 관광 명소인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를 거쳐 감천문화마을을 도는 코스로 구성됐다. 6월 8일과 15일 진행된다.

제주신화월드가 다양한 취향 저격 여름 패키지를 내놨다. 그 중 눈에 띄는 상품은 해녀로 변신해 제주 바다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해녀와 바당 패키지'다. 랜딩관 또는 신화관 전용 상품으로, 도시 해녀 바다 2인 체험권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제공된다.

바다에서 뿔소라, 문어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잡으며 제주 바닷속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해녀 체험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현장에서 제공받으며 체험을 마친 후에는 해물라면으로 속을 달랠 수 있다. 액티비티를 넘어 제주만의 해녀 문화를 오롯이 경험하며 환상적인 바닷속 탐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내 카바나에서 색다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카바나 셀러브레이션'을 진행한다. 형형색색의 헬륨풍선으로 꾸며진 카바나에서 낭만적인 파티 분위기를 선사하는 홀케이크와 모엣 샹동 임페리얼 샴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바비큐 꼬치 플래터, 과일 플래터, 감자튀김, 소프트 드링크 등 파티 푸드도 제공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미식, 아트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서머 레시피' 패키지를 선보였다. 주중 또는 주말 투숙 시 각각 클럽라운지 & 바의 '피맥 세트'와 더파빌리온의 '화이트 와인 to-go 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조식이 포함된 옵션 선택 시 '빛의 시어터' 전시 관람권과 글로벌 아티스트 제이슨 아티엔자와 협업한 한정판 '아이디어 노트'까지 받을 수 있다.
글래드 호텔은 뷰캉스(뷰티+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얼리 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이용 시 객실 1박과 함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의 비건 선크림 디스커버리 1세트를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지점별 20객실을 대상으로 글래드 손 선풍기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가 '글래드 풀캉스 패키지'를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패키지 혜택은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함께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The Patio Pool)' 성인 입장권 2매 △풀 사이드 바 생맥주 2잔 이용권 1매(6,9월 한정 혜택) △선베드 2시간 이용권 1매(7~8월 한정혜택, 음료 2잔 포함)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시원한 물놀이 필수품인 △글래드 L튜브 1개를 제공한다. 패키지 금액은 스탠더드 객실 기준으로 14만6000원(세금 포함)부터다.

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GLAD와 함께 여름 휴가 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6월 8일까지 진행한다. 글래드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gladhotels @maisonglad)을 모두 팔로우 후 댓글에 이모지로 올해 나의 여름 계획을 공유하면 된다. 경품으로 제주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미식이 가득한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런치 식사권을 제공한다.한편,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을 위한 '패밀리 풀'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성인 전용의 '인피니티 풀' 2개로 구성됐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대표 여름 전시인 요시고(Yosigo)의 전시회와 연계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X 요시고 사진전 2 썸머 패키지'를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따뜻한 햇살과 여유로운 여행의 순간을 담아낸 '요시고 사진전: 끝나지 않은 여행'과 함께 구성되어 도심 속에서도 감성적인 문화 체험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구성은 △슈페리어 더블 혹은 프리미어 트윈 객실 1박 △'요시고 사진전 2' 전시회 티켓 2매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포함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주중 투숙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요시고 굿즈도 증정한다. 전시는 호텔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열리며, 패키지 투숙 가능 기간은 6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화리조트는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Early Summer All Inclusive)' 패키지를 6월 8일까지 연장한다. 한화리조트가 5월 초에 판매한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전년보다 매출이 5배 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한화리조트는 패키지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패키지 투숙기간은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패키지는 ▲객실 ▲워터파크 ▲조식 이용권(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경주 ▲거제 벨버디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설악 쏘라노와 경주는 천연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와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 전망의 수영장을 운영한다. 가격은 16만원부터다.
전체 한화리조트를 대상으로 ▲객실과 ▲조식을 포함한 패키지도 준비했다. 특히 한화리조트 경주, 대천 파로스, 제주, 산정호수 안시의 경우 최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조식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13만 8천원부터다. 모든 패키지는 6월 8일까지 판매하며 .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거제 벨버디어는 투숙객의 70%가 수영장을 이용한다"며 "워터파크가 포함된 패키지 이용 고객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종합 주류 기업 골든블루와 협업해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2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말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Chilling & Healing' 여름 한정 객실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 투숙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특히 이번 패키지의 하이라이트는 '복숭아 쁘띠 빙수 세트'다. 제철 복숭아를 활용한 미니 빙수에 커핀 2잔과 쿠키가 함께 구성되어, 더위를 식혀줄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티타임의 감성까지 더한다. 고객은 해당 디저트를 5층 모모바에서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에 즐길 수 있어, 무더위를 식히며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모모카페에서 제공되는 조식 뷔페 2인 혜택은 물론, 모모카페 런치 & 디너 뷔페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바우처도 제공된다. 해당 바우처는 투숙 이후에는 2025년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여, 재방문 고객에게도 실용적인 혜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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