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이 뭐죠?' 황인범, 첫 시즌부터 네덜란드 리그 베스트11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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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도 상관없었다.
'황태자' 황인범(페예노르트)가 첫 시즌부터 네덜란드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2023~2024시즌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고 세르비아 리그 MVP로 선정된 황인범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달하는 1000만유로를 제시한 페예노르트가 황인범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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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상도 상관없었다. '황태자' 황인범(페예노르트)가 첫 시즌부터 네덜란드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2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ESPN은 2024~20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케이스 크바크만, 케네스 페레즈, 한스 크라이 주니어, 마르시아노 핑크 등 패널 4명이 각자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 중 페레즈와 크라이 주니어가 황인범을 시즌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페레즈는 셈 스테인(FC 트벤터), 요르디 클라시(AZ 알크마르)와, 크라이 주니어도 스테인-이스마엘 사이바리(PSV)와 함께 황인범을 왼쪽 미드필더로 뽑았다.
페레즈는 그간 꾸준히 황인범을 높이 평가해왔다. 그는 최근 네덜란드 '폭스 스포츠'의 축구 프로그램 '풋발프라트'에 출연해 "황인범은 정말 보는 맛이 있는 선수다. 어떠한 팀이든 이런 스타일의 선수가 필요하다. 그는 주변 선수들을 더 잘하게 만든다. 경기를 안정시키고, 공간을 만들어주는 팀의 리듬 조절자다. 프렌키 더 용에게도 늘 '골을 더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팀을 어떻게 조율하느냐다. 황인범은 거의 공을 잃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황인범은 23일엔 'ESPN'이 뽑은 에레디비지에 수비형 미드필더 '베스트3'에도 뽑혔다. ESPN은 '황인범은 입단 후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양발을 잘 쓰고 뛰어난 경기 이해도와 수비 가담을 보여줬다'며 '황인범은 모든 감독이 원할 만한 이상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동료 선수들에게 활발하게 지시를 내리며, 항상 적절한 위치를 잡는 능력도 돋보인다'고 칭찬했다.


황인범은 지난 여름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2023~2024시즌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고 세르비아 리그 MVP로 선정된 황인범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달하는 1000만유로를 제시한 페예노르트가 황인범을 품었다. 황인범 커리어 최고 빅클럽이었다.
적응기는 없었다. 첫 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이주의 선수, 이달의 선수 등을 싹쓸이 했다. 네덜란드 전문가들로부터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찬사를 받았다. '레전드' 거스 히딩크도 황인범에 대한 칭찬을 빼놓지 않았다. ESPN으로부터 기회 창출 1위라며 전반기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히기도 했다.
아쉽게도 황인범은 부상으로 3개월 간 뛰지 못했다. 커리어에서 가장 긴 휴식이었다. 하지만 복귀 후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레전드' 로빈 판 페르시도 황인범을 주전으로 활용하며, 신뢰를 보였다.
황인범은 30경기에서 3골-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적인 역할 보다는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얻은 결과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황인범의 활약 속 페예노르트는 3우에 오르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황인범은 올 시즌이 끝난 뒤 SNS를 통해 '이 멋진 도시, 특별한 구단의 일원이 됐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반 시즌만이 아니라 시즌 내내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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