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플러스] 두통 안면통증, 눈의 피로까지? ‘목빗근’

[건강플러스] 두통 안면통증, 눈의 피로까지? ‘목빗근’
목, 어깨 근육이 뭉치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흔히 알려진 상식입니다. ‘목빗근’ 또는 ‘흉쇄유돌근’이라 불리는 이 근육은 두통뿐만 아니라 안면통, 눈의 피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어떤 습관으로 이런 근육이 긴장될까요?

한쪽 목빗근이 수축하면 머리가 한쪽으로 회전되거나 기울여지게 됩니다. 따라서 장시간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 업무자세나 습관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두 대 이상 사용하는데 하나는 중앙, 하나는 측면에 놓고 측면의 모니터를 메인 모니터로 사용하거나 수면 시 몸통의 방향과 다른 쪽으로 머리를 돌려서 자는 자세가 있습니다.

양쪽 목빗근이 수축하면 머리는 앞으로 나가거나 숙여지게 됩니다. 따라서 장시간 머리를 앞으로 빼고 있는 ‘거북목’ 자세는 목빗근을 짧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눈이 좋지 않아 작업 시 머리를 앞으로 빼는 경우도 있지만 구부정한 등 또한 거북목 자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목빗근의 경우 머리를 왼쪽으로 돌리면 튀어나오게 됩니다. 눈으로 식별이 가능할만큼 길고 큰 근육이기 때문에 이 근육을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거나 뻐근한 포인트를 손으로 잡고 머리를 좌, 우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스트레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운동 방법보다 중요한건 하루 중 장시간 한쪽을 바라보는 자세나 앞으로 머리를 빼는 거북목 자세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수정하는 것입니다.

※ 참고문헌- Muscolino, J. E. (2011). Know the body: muscle, bone, and palpation essentials. Elsevier Health Sciences.

■ 글 : 세인건강운동센터 대표 김범준 ■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