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 이재명 51.0% 김문수 44.4%…이재명 48.8% 이준석 38.2% [에이스리서치]

배윤경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kj@mk.co.kr) 2025. 5.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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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양자대결 격차가 이재명-김문수 6.6%포인트, 이재명-이준석 10.6%포인트로 각각 조사됐다.

뉴시스가 28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양자 대결로 맞붙는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가 51.0%, 김문수 후보가 44.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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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2025 대선 여론조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양자대결 격차가 이재명-김문수 6.6%포인트, 이재명-이준석 10.6%포인트로 각각 조사됐다.

뉴시스가 28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양자 대결로 맞붙는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가 51.0%, 김문수 후보가 44.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광주·전라(74.9%), 여성(53.1%), 40대(65.5%)와 50대(58.3%), 민주당 지지층(95.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김문수 후보는 대구·경북(64.7%), 남성(46.4%), 60대(51.2%)와 70대 이상(51.7%), 국민의힘 지지층(94.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양자대결로 맞붙는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엔 이재명 후보 지지율 48.8%, 이준석 후보 지지율 38.3%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광주·전라(67.7%)와 대전·충청·세종(60.9%), 여성(52.5%), 40대(62.3%)와 50대(58.4%), 민주당 지지층(92.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준석 후보는 대구·경북(55.4%), 남성(43.4%), 20대(56.7%)와 30대(45.7%), 개혁신당 지지층(91.5%)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준석 후보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김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9.6%로,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23.7%)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응답 유보층은 24.7%였다.

김문수 후보 지지층에서는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64.3%로,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5.2%)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 유보층은 23.7%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무선 가상번호 100%) 조사 방식으로, 응답률 8.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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