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미국투자이민 같은 안정적 미국 영주권 취득 등 체류 전략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럼프 재집권 이후 미국 유학생들의 체류 문제가 다시금 커다란 화두로 떠올랐다.
하버드 대학을 포함한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들이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면서 유학생들의 비자 안정성은 하루아침에 흔들릴 수 있음을 최근 사태를 통해 확인됐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도 자녀 유학과 가족의 체류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더 이상 학생비자 하나에 의존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을 포함한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들이 정치적 논란에 휘말리면서 유학생들의 비자 안정성은 하루아침에 흔들릴 수 있음을 최근 사태를 통해 확인됐다.
미국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를 제외한 국제 학생들의 입학을 제한한 것이다.
반유대주의 근절 정책 미비를 이유로 하버드대가 정부로부터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을 일시적으로 박탈당한 사건은 학생비자(F-1)의 본질적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다행히 법원의 신속한 개입으로 일단 멈췄지만 학생비자가 정치적 바람에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 경고하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보유하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 이 순간, 그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을 마주하고 있다.
미국 대학에서 외국인 학생 지위를 유지하려면 SEVP 인증을 기반으로 발급되는 I-20 서류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정부 정책에 따라 이 인증이 갑자기 중단되면 유학생 체류 자체가 위협받는다.
문제는 하버드대 사례가 전혀 특별하지 않다는 점이다. 컬럼비아 대학을 포함한 다른 명문 대학도 비슷한 압박을 받는다. 미국 행정부 정책적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비자 문제 재발 우려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유학을 계획 중이거나 유학 중인 자녀 학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국제학교를 비롯한 많은 부모가 학생비자에 의존한 유학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됐다.
따라서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생비자를 벗어나 미국 내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체류하는 방안에 관한 관심이 급증한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표적인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미국 영주권 취득을 목표로 한 미국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이다.
미국투자이민은 일정 규모 투자를 통해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만 21세 미만 자녀까지 가족 전원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영주권을 소지한 학생은 학생비자 없이 자유롭게 미국 대학에 진학하고 학자금이나 장학금 혜택에서도 더 나은 조건을 받을 수 있다.
유학생들이 정치적 환경 변화에 따른 비자 박탈이나 갱신 거부 같은 불확실성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EB-1A(특기자 영주권)나 NIW(국익 면제 영주권) 같은 고학력·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영주권 프로그램도 유학생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사이다.
EB-1A나 NIW는 뛰어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지원자들에게 제공되는 영주권 프로그램이다.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인재 유치에 적극적인 만큼 심사 예측 가능성이나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이런 흐름 속에 유학을 계획하는 가정은 장기적 관점에서 미국 내 안정적 체류를 보장받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일수록 비자라는 불안정한 신분에서 벗어나 영주권이라는 보다 확실한 선택지를 고민할 시점이다.
미국 현지 전문가들도 자녀 유학과 가족의 체류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더 이상 학생비자 하나에 의존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미국 유학에서 더 이상 학생비자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이후 미국 내 외국인 체류 여건이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는 더욱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안정적인 체류를 원하는 이들이라면 이제 장기적 관점에서 영주권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김지영 객원칼럼니스트(국민이주 대표이사)]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8일 水(음력 5월 2일) - 매일경제
- 공표 금지전 마지막 여론조사…이재명 49.2%·김문수 36.8%·이준석 10.3% [리얼미터] - 매일경제
- [속보] 이준석 “김문수, 이제 추락만 남아…국힘, 후보 낼 자격 없다” - 매일경제
- 한번 물리면 코끼리도 즉사…책상서 발견된 킹코브라, 홍콩 부부 ‘경악’ - 매일경제
- “결국 올게 왔다”…대규모 희망퇴직 날벼락에 직장인들 충격 - 매일경제
- 초갑부들, 요즘 금덩이 들고 앞다퉈 싱가포르행…이유가? - 매일경제
- ‘옥씨부인전’ 배우 최정우, 오늘(27일) 별세…향년 68세 - 매일경제
- 2억짜리 아빠車, 친한 친구에겐 절대 ‘추천 금물’…울화통 터지는 ‘반전 매력’ [최기성의 허
- 권영국 “이준석, 공중파 토론서 여성혐오 발언…즉각 사퇴하라” - 매일경제
- ‘무무무’ 불안한 홍명보호, ‘홈 무패’ 이라크 넘을 수 있나…日 매체 “패배 가능성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