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립영천호국원 제3충령당 준공식 개최
김예원 기자 2025. 5. 28. 09:02
2만 5000여 기 규모로 조성…329억원 투입
국립영천호국원 제3충령당. (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가 경북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운영하는 국립영천호국원의 제3충령당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영천호국원 제3충령당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봉안시설 2만 5000기 규모로 조성됐다. 연면적은 8514제곱미터(㎡)이며, 총사업비 329억 원이 투입됐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기존 충령당의 5만 5000여 기와 합쳐 총 8만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추게 됐다.
기존 제2충령당과 연결 통로가 있어 유가족 및 참배객들의 이동이 수월해졌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을 받아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과 녹색건축 등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이기도 하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5년간 경북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안식처 역할에 충실한 세 번째 충령당이 준공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안장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치면 임신하는 몸" 장윤정 고백…의사도 말린 '고 가임력' 뭐길래
- 입덧 심해 4㎏ 빠졌는데…시모 "먹덧 온 우리 딸 먹게 김밥 싸와" 분통
- 카페 화장실 썼다고 못 나가게 막은 사장…"커피 주문해라" 경찰 불렀다
- "열차 복도로 두 다리 '쭉'…음료 쏟고 승무원과 다투기까지" 민폐 눈살
- 시모 생일에 명품백…장모 생일 다가오자, 남편 "칠순 때 제대로 챙기겠다"
- 혼전 임신, 혼전 동거, 타지 출신과 결혼하면 '벌금'…아직 이런 마을이?
- "남의 자식이냐"…육휴 못쓰는 남편, 기저귀 한번 갈아주고 '고맙지?' 생색
- "독감 걸려라" 초등생에게 막말 교사…비난 일자 또 "난 월급만 받으면 돼"
- '최진실 딸' 최준희, '개콘-말자할매' 깜짝 등장…"외모 만족 안돼 성형앱만 봐"
- "한강뷰는 '나혼산'용"…딘딘, 연예인 화폐가치 일침 이어 또 소신발언 [N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