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이젠 직수출로 수익성 확대… 엠앤씨솔루션, 목표가 39% ↑”
KB증권이 28일 엠앤씨솔루션에 대해 직수출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39.1% 오른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엠앤씨솔루션의 종가는 13만1200원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엠앤씨솔루션이 방산부품 직수출 계약으로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연구원은 “엠앤씨솔루션은 이달 19일 인디아의 L&T사와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면서 “절대 금액이 많진 않지만 현대로템이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체계종합업체를 통하지 않고 해외 방산업체와 맺은 첫 수출계약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KB증권에 따르면, 30~4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지상체계업체들과 달리 엠앤씨솔루션은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에 그친다. 결국 직수출에 나서면서 체계업체들 이상의 수익성을 낼 수 있단 게 정 연구원 판단이다.
매각 가능성 또한 긍정적 요인이다. 정 연구원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가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각을 위해 시장반응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추가 투자를 통한 성장이 담보될 수 있는 기업이 인수에 나서거나 인수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엠앤씨솔루션이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의 80~90%가 기존 수주잔고에서 발생하는 사업 특성상 2분기 이후에도 매출과 이익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엠앤씨솔루션은 올해 1분기(1~3월) 별도 기준 매출액 751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7%, 413.2% 증가한 규모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주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업계 “용인·평택 증설로 충분, 시황 보고 결정해야”
- [부동산 稅전쟁]① 대만식 보유세 강화의 역설… 집은 안 팔고 월세는 뛰었다
- 한·미·중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 본격화… “관건은 원가 경쟁력”
- [비즈톡톡] 104경기, 6번의 기회…월드컵 달군 ‘광고 기술 경쟁’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주 수요조사를 주문 접수로 오해” 블룸버그 보도
- [기자수첩] 당국은 엇박자, 시장은 변동성…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비극
- [단독] 청량리 재개발 130억 이주비 대출 무산… 롯데건설 “보증 의무 없었다”
- 호남 800조 투자 발표에 삼성 반도체는 ‘어수선’… 중장기 청사진에 변수될 듯
- 美 관세 환급에 분주한 재계… 현대차·정부는 ‘소심’ 모드
- 삼성 반도체 팹 6기 짓는다는데… 용인 국가산단 부지공사 입찰 반년째 ‘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