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끝났지만 봄은 계속…괴산 동진천 방문객 여전히 북적
이성기 기자 2025. 5. 28. 08:27
양귀비꽃·음악분수·야경에 곳곳서 탄성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2025 빨간맛페스티벌' 후에도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변 일원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2025 빨간맛페스티벌' 후에도 양귀비꽃이 만개한 동진천변 일원에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빨간맛페스티벌은 1200대 드론쇼, 나비터널, 빨간꽃 코끼리열차,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국 각지에서 23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괴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동진천 수변을 여전히 붉게 물들이고 있는 양귀비꽃 덕분에 축제 후에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당분간 양귀비꽃 개화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방문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자 포토존 등 일부 경관 콘텐츠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동진천 수변의 음악분수도 수·금요일과 공휴일 오후 8시 1회, 토·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8시 30분 2회 가동한다.
송인헌 군수는 "축제는 끝났지만 동진천의 양귀비꽃은 여전히 절정을 이루고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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