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피엔에이치테크, 올해 실적 부진… 투자 의견·목표가 하향”

현대차증권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피엔에이치테크가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28일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피엔에이치테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마켓 퍼폼(Market Perform·시장 수익률)’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500원으로 내렸다. 전날 종가(5460원)보다 0.7% 높은 수준이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가 올해 연간 매출 3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피엔에이치테크의 특허 소재는 아직 고객사의 인정을 받아 직접 납품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발광층 소재는 패널 소재 고객사를 통해 간접 납품하고 있어 실적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피엔에이치테크의 태블릿향 매출이 감소하는 것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OLED 패널을 적용한 태블릿이 출시됐지만 수요가 기대보다 부진했다. 태블릿 신제품은 올해 말이나 2026년에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공백이 발생하는 셈이다.
김 연구원은 “태블릿 역시 관세 영향을 고려하면 수요 하방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TV향 발광 소재 매출도 아직까지 수요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피엔에이치테크에 대한 중장기적 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허 소재가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실적은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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