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뜨거운 매물 급부상 이강인, 두 가지 문제만 풀면 나폴리행 성사 초읽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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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문제만 풀리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행은 풀린다.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 시장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나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흐비차를 보내면서 이강인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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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두 가지 문제만 풀리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행은 풀린다.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 시장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개에서 PSG를 삭제했다.
최근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내달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예정된 2024-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인테르 밀란(이탈리아)과의 결승전 출전 여부도 알 수 없다. 정상적인 훈련을 하더라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합당한 출전 기회를 줄 것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재다능한 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은 차고 넘친다.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빌라의 경우 다음 시즌 UCL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유로파리그(UEL)로 향한다. 노팅엄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로 향한다.
아스널과 뉴캐슬이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두 구단 모두 스트라이커 보강을 우선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이 어려워지는 이유다.
반대로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우승을 시켜 놓고 전격 사임하면서 상황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수단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 예정인 케빈 데 브라위너 영입으로 중원에 기름칠했다.
측면 공격수도 새로운 인물 수혈을 모색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이 임대 복귀를 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로 갈 것이 유력해 보인다. 오시멘을 최소 7,000만 유로(약 1,091억 원)에 매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겨울 이적 시장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PSG로 보내면서 8,500만 유로(약 1,325억 원)를 손에 넣었던 나폴리다. 자금력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PSG는 선수단 정리에 나서고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의 전술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수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PSG가 이강인의 잠재성을 믿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음을 전했다.
나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흐비차를 보내면서 이강인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PSG가 거절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그렇지만, 상황이 돌변에 돌변을 거듭하면서 이강인도 이적 시장에 나오게 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강인이 나폴리행을 이루려면 비유럽선수(Non-EU) 쿼터 정리가 필요하다. 세리에A는 시즌당 두 명의 비유럽선수 영입이 가능하다. 나폴리는 다음 시즌 UCL에 나선다. 경험을 쌓고 있는 이강인에게는 비교적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으로부터 '예외'를 인정받아야 한다. 나폴리는 선수들의 초상권이나 상업적 권리를 모두 보유하는 독특한 구단이다. 장사꾼 라우렌티스 회장의 오랜 철학이다. 이강인이 개인적으로 상업 활동을 하려면 모두 구단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이적은 성사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계약 조건을 세세하게 정해야 한다.
PSG가 어느 시점에 이강인을 내놓느냐도 관심이다. 6월 A매치 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대회를 뛰고 이적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다음 시즌 준비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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