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태극마크 전진우 1골 1도움' 전북, 선두 재탈환...포항은 대전 꺾고 4위 도약

금윤호 기자 2025. 5.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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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전진우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랐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FC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대승을 거둔 전북은 최근 리그 12경기 무패(8승 4무)를 이어갔고, 9승 5무 2패(승점 32)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1)을 제치고 사흘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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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하는 전북 현대 전진우

(MHN 수원, 금윤호 기자) 전북 현대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전진우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랐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FC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대승을 거둔 전북은 최근 리그 12경기 무패(8승 4무)를 이어갔고, 9승 5무 2패(승점 32)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1)을 제치고 사흘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27일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자책골을 허용하고 허탈해 하는 대구FC 황재원

반면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본 가운데 리그 3연패를 당하면서 3승 2무 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전북은 전반 16분 대구 수비수 황재원의 자책골로 운이 따랐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티아고의 시즌 마수걸이 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기세를 이어간 전북은 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가로챈 전진우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3-0으로 달아났다. 이 득점으로 전진우는 시즌 11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이어갔다.

전진우는 6분 뒤 이영재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7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고 포효하는 포항 스틸러스 조르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조르지의 시즌 첫 골이 터진 가운데 대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15라운드에서 FC안양을 2-0로 이겼던 포항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4위(승점 25)로 도약했다.

반면 직전 경기에서 대구를 누르고 선두를 탈환했던 대전은 안방에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2위로 미끄러졌다.

27일 수원FC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하는 제주SK의 이탈로

같은 시각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팀 제주SK가 전반 34분 터진 이탈로의 결승골로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제주는 지난 달 20일 포항 스틸러스전 승리(2-0 승) 이후 6경기 무승(2무 4패)에서 7경기 만에 벗어났다. 승점 3점을 챙긴 제주(승점 16)는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앞선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고 안방에서 승리를 노렸던 수원FC(승점 15)는 제주에 10위 자리를 내주고 11위로 내려앉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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