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이슈' 고민시, D-4 '당신의 맛' 종영 인터뷰 할까? 하필 '역대 시청률'[스타이슈]

배우 고민시가 학폭 가해자 의혹에 휩싸이면서 그의 활동에 바로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고민시가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관련 인터뷰를 진행할지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당신의 맛'은 지난 12일 첫 방송돼 오는 6월 10일 종영을 앞둔 10부작 드라마다.
보통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언론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진행 여부는 드라마 종영 1, 2주일 전쯤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종영 일자에 맞춰 인터뷰 기사가 나가도록 하기 위해서다.
월화극인 '당신의 맛'은 지난 27일 6회까지 방송, 전 회차의 반환점을 지나기도 해 조만간 배우들이 인터뷰 진행 여부를 알려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당신의 맛'은 지난 26일 최고 3.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지니 TV 역대 TOP5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다. 이 드라마는 5월 3주차(5월 12일~18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에서 총 1310만 시간, 660만 시청수를 기록했고 영어 순위 2위, 전체 순위 5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인기까지 모으고 있다.


그러나 '당신의 맛' 주연 배우인 고민시는 지난 27일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작품 인터뷰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소속사가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고민시가 대면 인터뷰를 갖고 해명의 시간을 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민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배우 고ㅇㅇ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작성자는 배우 A씨의 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했다. 작성자는 "A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갈취, 폭언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변 일진 무리와 외부 무리까지 동원해 학교폭력을 일삼았으며, 반 친구들의 물건과 금전을 습관적으로 절도하거나, 이를 자랑하며 조롱하는 등 윤리적 결함이 심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성자는 "그럼에도 A씨는 아무 반성 없이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과거를 단순 실수라며 미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떠한 사과나 보상도 받고 싶지 않다.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활동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20년 3월 미성년자 시절 술집에서 음주를 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당시 고민시는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일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실로서 여러분께서 받으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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