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동안 지갑 굳게 닫았다…신용카드·가맹점 매출 '뚝'
유가인 기자 2025. 5. 28. 07:27

지난 연휴 기간 민간 소비 흐름이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국내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18.4% 줄었다.
해당 기간이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등 휴일이었던 것을 두고 보면 국내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온라인 지출 금액이 전년보다 5.1%, 전주보다 22.7%씩 각각 감소했다. 가맹점 카드 매출액 또한 각각 13.4%, 22.7% 떨어졌다.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연휴 기간에 민간의 소비 수준이 금리 결정에 중요한 데이터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던 만큼, 기준금리 인하 관측에도 무게가 실린다는 게 금융계의 설명이다.
한은은 29일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대폭 낮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최근 경제 동향에서 "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의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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