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호재 지속, 뉴스케일 17% 폭등…美원전주 또 일제 랠리
박형기 기자 2025. 5. 28. 07:2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전 촉진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랠리했던 원전 관련주가 오늘도 랠리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뉴스케일 파워(이하 뉴스케일)는 17.46% 폭등한 35.52달러를 기록했다. 뉴스케일은 소형모듈원전(SMR) 전문 업체다.
같은 SMR 업체인 오클로도 10.29%, 미국 최대 원전 운영업체인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도 3.89% 각각 급등했다.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랠리한 것.
이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전 촉진 행정명령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난 23일 오클로가 23%, 뉴스케일이 19% 폭등하는 등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랠리했었다.
이날 미국 증시가 미국-EU간 무역 긴장이 완화함에 따라 일제히 랠리하자 원전 관련주도 다시 주목받으며 덩달아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EU에 이어 미국도 다시 원전 개발에 나서면서 한국이 가장 큰 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속출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한국이 가장 선진적인 원전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데, 서구 국가들이 전체주의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한국이 가장 큰 특수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 것.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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