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미수에 마약 혐의까지' 리버풀 우승 퍼레이드 '참극' 운전자 체포→피해자 11명 아직 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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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파가 몰린 리버풀FC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퍼레이드 현장에 차량을 몰고 돌진한 운전자가 결국 살인 미수와 위험 운전, 마약 복용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 텔레그래프 등 현지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 출신 53세 남성 운전자가 이같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경찰 브리핑을 인용해 잇따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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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 텔레그래프 등 현지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리버풀 출신 53세 남성 운전자가 이같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경찰 브리핑을 인용해 잇따라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 남성이 약물을 복용한 채 우승 퍼레이드로 차량 통행이 금지됐던 리버풀 워터 스트리트에 구급차를 따라 진입한 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는 현재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정오까지 용의자를 기소하거나 석방해야 한다.
머지사이드주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와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건 발생 전 차량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도시 전역에서 광범위한 CCTV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테러 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한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로 확인된 부상자만 어린이를 포함해 총 65명이고, 이 가운데 50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모두 안정적인 상태로 잘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자 리버풀 구단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다른 EPL 구단, EPL 사무국 등은 "리버풀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의 위로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끔찍한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용의자를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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