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기선제압' LG 코엔 윈 고별전...한화는 '에이스' 폰세 선발 등판

(MHN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 1, 2위간 맞대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가운데 코엔 윈이 올 시즌 고별전을 치른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를 2-1로 꺾었다.
2연승을 내달린 LG는 시즌 34승 1무 18패로 1위를 굳혔고, 2위 한화와 간격을 3.5경기 차로 넓혔다. 반면 한화는 31승 22패로 LG와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오히려 벌어졌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이로써 임찬규는 시즌 8승(1패)째를 따내며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코디 폰세(한화)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섰던 문보경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한 점 차 승리에 기여했다.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LG는 28일 코엔 윈을 선발투수로 기용한다. 엘리저 에르난데스 임시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한 윈은 이번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가 고별전이다.

연패를 피하고 LG와 격차를 좁혀야 하는 한화는 선발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마운드에 오른다.
폰세는 선발 7연승을 내달리다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올 시즌 가장 적은 5이닝을 소화하고 승리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며, 다시 승전고를 울리기 위해 역투를 펼친다.
이번 시즌 최고의 외국인 투수라 평가받는 폰세는 11경기에 등판해 패배 없이 8승 평균자책점 1.63으로 극강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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