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11살 연하남편, 이혼 후 힘들 때 3개월간 매일 찾아와 집에서 꺼내줘” (돌싱포맨)


[뉴스엔 유경상 기자]
배윤정이 11살 연하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월 27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 사랑을 전했다.
배윤정은 11살 연하남편과 재혼에 대해 “남편 첫인상은 아기 그 자체였다. 얼굴만 아는 동네 동생이었다. 쟤 축구하는 애래. 누나 안녕하세요, 팬이에요. 얼굴만 알다가 우연치 않게 만났다. 아픔(이혼)이 있고 혼자 있을 때 밥 먹어요, 영화 봐요. 힘들 때 집에서 꺼내줬다. 3개월을 하루도 안 빼고 집 앞에서 왔다”고 말했다.
정작 배윤정이 “나 좋아하냐?”고 물으면 남편은 “원래 팬이었다”고 둘러댔다고. 배윤정은 “내가 아픔을 겪은 지 얼마 안 됐고 11살 어린 애랑 뭐를 할 건 아니니까. 매일 찾아오고 챙겨줘서 힘든 걸 못 느꼈다. 그러다 어느 날 연락이 뚝 끊겼다. 매일 자기가 연락하다가 내가 기다리고 있는 거다. 어디야? 뭐해? 수업중이라고. 전에도 수업을 했는데”라며 남편에게 빠진 순간을 말했다.
배윤정은 “(남편이) 되게 직진했다. 그러지 않았으면 (재혼) 못했다”고 말했고 임원희가 “남편이 싸울 때도 너무 예뻐서 화도 안 난다고 한다고?”라고 묻자 “내가 눈물을 흘리면. 처음에는 그런 말을 하면 울다가도 웃었는데 지금은 뭐지? 일부러 저러나? 화가 난다.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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