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뒷바라지' 오연수, 큰아들 美 명문대 졸업식 참석…'두 집 살림' 끝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아들의 미국 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27일 오연수의 유튜브 영상 '27번째 결혼기념일 여행' 말미에서는 다음편 예고가 담겼다.
꽃다발을 들고 아들의 대학교로 간 오연수 손지창 부부. 앞서 오연수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큰아들이 4월 졸업한다고 밝혔던 바.
객석에 손지창과 나란히 앉은 오연수는 긴장감과 흐뭇함이 섞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졸업식이 시작되고, 오연수의 아들이 상을 받는 듯한 모습이 보여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한편, 오연수는 배우 손지창과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오연수는 2014년 두 아들의 유학 뒷바라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 7년을 지내다 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연수는 2년을 예상하고 간 미국 생활이었지만 훨씬 길어졌다며 "애들만 공부하라고 보내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따라 나섰는데 배우로서의 경력 단절을 걱정했으면 못 갔을 거다. 지금은 엄마가 함께 해줬다는 걸 애들도 너무 고마워하고 가족과 함께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오연수는 군 제대 후 학교로 복학한 아들을 위해 다시 미국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특히 오연수는 "고환율 시대에 미국 대학 두 명. 환율 높다고 다니던 학교 다니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지역이 달라서 미국에서 두 집 살림이다. 큰 애는 4월에 졸업이라 다행이지만 둘째는 제대하고 이제 시작"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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