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노조 파업 돌입…협상 결렬로 오늘 첫차부터 멈춰
창원 시내버스 95% 파업 참여…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지역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창원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은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28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 시내버스 9개 회사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교섭을 진행했으나 13시간가량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전 3시쯤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통상임금 적용 범위 등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에는 창원지역 14개 시내버스 회사 중 준공영제 운송사 9개 업체가 참여한다.
파업에 참여하는 업체의 시내버스는 총 669대로, 창원 전체 버스의 95%에 해당한다.
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파업 시 전세버스 170대와 시 소유 관용버스 10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는 평시 대비 42% 수준이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 주요 구간에 지선버스를 대체해 지정된 정류장 내에서 순환 운행하는 노선형 택시 180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전세버스 투입이 어려운 읍·면 등 외곽지역에는 전화로 호출해서 이용할 수 있는 호출형 택시 150대도 운영한다.
비상수송대책에 투입되는 버스와 택시의 상세 노선과 시간표는 창원시 홈페이지와 창원버스정보시스템(B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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