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르헨티나 한복판서 차 사고 “엔진 과열” (위대한 가이드2)[결정적장면]

장예솔 2025. 5. 2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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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캡처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탄 올드카가 아르헨티나 한복판에서 멈춰섰다.

5월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기가 공개됐다.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과 아르헨티나에서 재회한 가이드 안드레스는 72년식 올드카를 직접 운전해 엘 칼라파테 공항으로 향했다.

국내 1호 외국인 기관사로 활동 중인 안드레스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무려 6년 만이라고. 너무 오랜만에 모국을 찾은 탓인지 안드레스는 톨게이트 통행료를 헷갈려하더니 갑자기 갓길에 차를 세우기도 했다.

앞서 "차 안 퍼지기만 바라자"고 했던 박명수의 말이 씨가 된 것. 안드레스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급히 냉각수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엔진 과열로 인해 운행 30분 만에 장렬하게 전사한 올드카. 이무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화로만 우릴 도울 때가 좋았다"며 안드레스를 향한 불신을 고백했다.

상황을 수습하고 안드레스가 다시 차에 오르자 박명수는 "또 타냐. 차의 충격이 다 몸으로 온다. 조수석은 거의 청룡열차"라며 허리 통증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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