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도…이재명 49% 김문수 42% 이준석 39%[뉴스1 여론조사]
이준석 20대 52%…보름새 이재명 1%p 김문수 7%p 이준석 11%p ↑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주자들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 1위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로 조사됐다.
28일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대선 주자 호감도'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에게 호감이 간다'는 응답 비율이 49%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42%, 이준석 후보는 39%다.
보름 전 동일한 조사와 비교할 때 세 후보 모두 상승한 수치다. 이재명 후보는 1%p, 김 후보는 7%p, 이준석 후보는 11%p 올랐다.
비호감도는 세 후보 모두 호감도를 상회했다. 이재명 후보의 비호감도는 50%, 김 후보 56%, 이준석 후보 58%다.
보름 전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는 1%p 올랐다. 김 후보는 6%p, 이준석 후보는 9%p 각각 내렸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호감도가 각각 64%, 65%로 높았다. 반면 20대(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에서는 비호감 비율이 50%를 상회했다.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전라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호감도가 76%로 가장 높았다. 반면 보수 텃밭 대구·경북(TK)에서는 29%에 그쳤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53%로 비호감도(46%)를 앞섰다. 진보층에서는 호감도가 83%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김 후보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호감도가 각각 53%, 65%로 비호감도보다 우세했다.
TK에서는 59%로 비호감도(39%)를 크게 상회했지만 또 다른 보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호감도(49%)와 비호감도(48%) 비율이 팽팽했다.
중도층에서는 비호감도가 63%로 호감도(34%)를 앞섰다. 보수층에서는 호감도가 72%로 조사됐다.
이준석 후보는 자신이 공들이는 20대에서 호감도가 52%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에서도 51%로 비호감도(43%)를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스윙보터 지역인 충청권을 포함해 전 지역에서 비호감도가 앞섰다.
보수층에서의 호감도는 55%, 비호감도는 37%였다. 중도층에서는 각각 37%, 5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응답률은 19.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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