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스위치온 다이어트

황지원 기자 2025. 5. 2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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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하는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튜브 ‘박용우의 스위치온’ 캡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스위치온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4주 동안 하루 2끼 이상을 단백질 셰이크로 대체하면서 식단은 저탄수화물식으로 구성하고, 주 1∼2회 24시간 단식을 하는 게 핵심이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고안한 것으로 비만인의 대사 이상을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즘 SNS에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에 도전해 효과를 봤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체지방 4.8㎏ 감량을 인증하며 “밀가루를 끊는 게 어려웠지만 짧은 시간 동안 근육 손실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효과가 없다거나 부작용을 겪었다는 후기도 적지 않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단백질 셰이크만 마시는 게 건강에 좋을 리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 역시 “3일차까지 일반적인 음식을 전혀 먹지 않으니 어지러워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게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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