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미농협, 정원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
유건연 기자 2025. 5. 28. 05:00

경북 동구미농협(조합장 김택동)이 도시민 쉼과 치유에 도움을 주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동구미농협은 최근 가드너(정원사) 양성 과정을 개설해 처음 운영했다(사진). 3월초 개강한 ‘가드너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은 12주 동안 진행됐고,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조합원 20명이 참가했다.
농협은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 수료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수료생들이 직접 가꾼 미니 정원, 테라리엄(투명한 용기에 흙을 넣고 식물을 기르는 것), 컨테이너 가든(벽걸이용 화분 등 이동 용기에 식물을 기르는 것) 등 다양한 작품을 6월9일까지 선보인다.
수료생들은 특히 ‘동구미농협 가드닝 봉사단’을 결성해 활동한다. 지역 유휴지나 쓰레기가 방치된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고 가꾸며,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택동 조합장은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반려식물을 통해 고객과 조합원들이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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