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지나가"…3개 차로 한꺼번에 막은 '길막 강아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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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마주쳤다.
26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 운전자가 직접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거대한 강아지 모형의 풍선이 도로 한가운데를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사 결과, 해당 강아지 모형은 행사나 광고 목적으로 제작된 대형 풍선 인형으로 강풍에 날려 도로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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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마주쳤다.(사진=도우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1.daumcdn.net/news/202505/28/newsis/20250528050024541tzam.gif)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의 한 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마주쳤다.
26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 운전자가 직접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에는, 거대한 강아지 모형의 풍선이 도로 한가운데를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강아지 모형은 도로 3개 차로를 통째로 점령하며 지나가는 차량들의 통행을 방해했다.
조사 결과, 해당 강아지 모형은 행사나 광고 목적으로 제작된 대형 풍선 인형으로 강풍에 날려 도로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도로 위 차량들은 속도를 급히 줄이거나 방향을 트는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짔지만,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문가들은 "행사나 광고용 대형 풍선 인형은 강풍에 취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단단히 고정하고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구 집 강아지냐" "산책할 땐 반드시 줄을 매야지" 등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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