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2선 경쟁' 치열...배준호 빼고 전진우

이대건 2025. 5. 2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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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고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전북 전진우가 축구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했습니다.

대신 기존 유럽파 젊은 선수들이 빠지면서 치열한 2선 공격 라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호의 6월 A매치 소집 명단 가운데 역시 눈에 띄는 건 전진우 발탁입니다.

전진우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제일 먼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공격수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는 폭넓은 움직임과 득점 기회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밀집 수비' 대명사로 불리는 이라크와의 6월 A매치 첫 경기를 염두에 둔 겁니다.

[홍명보 / 축구 대표팀 감독 : 시즌 초반에는 전진우 선수 위치가 사이드 쪽에 벌려 있으면서 공을 잡으면 일대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포켓(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서 하는 플레이도 굉장히 잘하는 것 같아요.]

올 시즌 축구 명가 재건을 노리는 전북의 상승세를 이끄는 전진우 의지도 충만합니다.

[전진우 / 축구 대표팀 첫 소집 : 팀이 꼭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게 그리고 제가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경기에 나선다면 모든 걸 다 던져서 싸울 수 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아요.]

전진우 발탁은 홍명보호 기존 유럽파의 최근 경기력 저하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스토크시티 배준호와 스완지시티 엄지성, 퀸즈파크 양민혁은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6월 A매치에서 한 번만 비겨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홍명보호.

손흥민과 이강인 등 기존 2선 공격진을 뒷받침할 미래 자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출처 : 전북현대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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