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주당 55달러에 US스틸 인수"
일본제철 향후 14개월동안 19.2조원 투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초 반대에서 승인으로 틀면서 일본제철이 미국 US스틸을 결국 인수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제철이 주당 55달러에 US스틸 인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데이브 매코믹은 이 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US 스틸의 CEO는 미국인이 할 것이고 이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미국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정부와 국가 안보 협정을 체결할 것이며 미국 정부의 이사 승인이 필수적인 황금주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제안을 승인하며 이 거래를 파트너십이라고 칭했다. 그는 일본제철이 향후 14개월동안 140억달러(19조2,4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US스틸의 본사는 피츠버그에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거래는 투자이며, 부분적인 소유권이지만 미국이 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제철이 투자할 140억 달러에는 피츠버그 외곽 몬 밸리에 있는 US 스틸 사업에 투자될 24억 달러가 포함된다고 매코믹 의원은 말했다. 그는 이 거래로 펜실베이니아에서 1만 개의 일자리가 지켜지고, 아크로를 하나 다 건설하면 건설업에서 1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코믹 의원은 "일본제철도 이 거래에서 이사회 구성원을 확보하고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원해온 만큼 그에 따른 경제적 이익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뉴욕증시에서 US스틸의 주가는 1% 이상 상승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일본제철의 US 스틸 인수 제안을 차단하며, 이 거래가 핵심 공급망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거래를 반대해왔으나 지난 4월 제안된 인수안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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