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코로나19 유행 주의…“백신 접종해야”
[KBS 울산] [앵커]
코로나19가 타이완과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울산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 도심 거리.
대부분의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타이완은 최근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싱가포르도 주간 확진자가 1만 4천 명을 넘었고, 태국과 중국, 홍콩 등에서도 확진자 비율이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은 아직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지난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8.6%로 전주 대비 5.8% 상승하며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민호/울산시 시민건강국장 : "최근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의 환자 증가와 더불어 과거 여름철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여름에도 유행할 가능성이 다소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은 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이미향/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최근 질병청에서 확인해 본 결과 홍콩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굉장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현장 방문과 온라인 홍보를 통해 접종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과 함께 손 씻기와 주기적인 환기 등 위생 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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