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LG', 2위 한화 기선 제압…임찬규, 다승 공동 1위 등극
[앵커]
프로야구 선두 LG가 2위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임찬규 선수의 호투와 야수들의 빼어난 수비를 앞세워 한 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무적 LG'와 '최강 한화'의 맞대결.
1회 LG 문보경과 구본혁이 한화 선발 '좌완 루키' 황준서를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 두 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습니다.
선발 임찬규는 직전 등판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6회 실점을 허용했지만, 7회 선두타자 이진영을 내보낸 뒤 대주자 이원석을 견제구로 잡아 직접 불을 껐고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며 포효했습니다.
시즌 8승째를 수확한 임찬규는 롯데 박세웅, 한화 폰세와 함께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등극했습니다.
<임찬규/ LG 선발 투수> "오늘은 운도 많이 따라줬고 수비자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이 바닥 겸손해야 하고 언제 여기서 꼬꾸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지금 마음가짐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나가보겠습니다."
삼성은 롯데의 '마이너리그 출신 새 1선발' 감보아에게 KBO리그의 매운맛을 보여줬습니다.
삼성이 두 점을 앞선 2회 2사 만루, 허리를 숙이는 감보아의 투구 준비 동작을 노려 기습 삼중 도루 작전으로 한 점을 더 따냈습니다.
삼중 도루에 흔들린 감보아가 폭투를 던지며 순식간에 점수는 4-0.
삼성은 7회 디아즈의 홈런 등으로 석 점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IA는 역대 3번째 2,500안타를 역전 투런포로 장식한 '맏형' 최형우의 한방과 오선우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키움에 역전승을 거뒀지만, 김도영이 한 달 만에 또 허벅지 부상을 당해 수심에 찼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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