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영라디오, 트럼프 지원 삭감에 소송…"표현의 자유 침해"
정성진 기자 2025. 5. 27. 23:24

▲ NPR 건물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이 공영 방송에 대한 정부 지원을 중단한 것에 대해 미국 공영라디오 NPR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NPR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연방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NPR과 공영 TV PBS에 대한 정부의 지원 중단은 수정헌법 제1조 표현의 자유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NPR은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의 목적은 대통령이 싫어하는 NPR의 뉴스와 다른 프로그램을 처벌하고 NPR 및 미국 전역의 개별 공공 방송국이 수정헌법 1조의 권리를 행사하는 자유를 저해하려는 것임이 분명하다"라고 말했습니다.
NPR은 또 "이 행정명령은 수정헌법 1조 위반의 교과서적인 보복 조치이며 NPR의 표현의 자유 및 편집 권한을 침해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대규모 정부 지출 삭감을 진행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NPR과 PBS에 대한 정부 지원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원 중단과 관련해 "두 방송사 모두 납세자 시민을 상대로 한 시사 프로그램 묘사에서 공정하지도, 정확하지도, 불편부당하지도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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