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EU 50% 관세' 유예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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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50% 고율 관세 부과를 오는 7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27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43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90포인트(0.94%) 상승한 41,994.97에,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4.18포인트(1.11%) 오른 5,867.0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9.32포인트(1.28%) 상승한 18,976.53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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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예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50% 고율 관세 부과를 오는 7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하면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yonhap/20250527231035148vnuh.jpg)
27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43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90포인트(0.94%) 상승한 41,994.97에,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4.18포인트(1.11%) 오른 5,867.0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9.32포인트(1.28%) 상승한 18,976.53에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성명을 통해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6월 1일부터 예정됐던 EU산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7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트럼프가 예고한 고율 관세 방침에 대한 후속 조치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의 케빈 해셋 위원장은 "이번 주 안에도 추가 합의가 나올 수 있다"고 언급해 협상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애덤 크리사풀리 바이탈 노리지 대표는 "투자자들이 관세, 재정정책, 금리 등 주요 거시 리스크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트럼프의 강경 발언이 모두 현실화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4개월간 상당한 수준의 관세가 실제로 부과됐다는 점은 간과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엔비디아, 메이시스, 코스트코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의소비재와 기술이 1.3%, 통신서비스가 0.9% 상승 중이다.
종목별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X 게시글을 통해 "테슬라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본인의 기업에 더 많은 관심을 쏟겠다고 밝혀 주가가 3% 상승 중이다. 다만 이날 테슬라의 4월 EU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4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인포매티카를 8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각각 0.5%, 5% 상승 중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공지능(AI) 부문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광업체 뉴몬트의 주가는 금 가격 하락과 함께 0.8% 하락하고 있다.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기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 가격이 하락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35% 상승하고 있다. 독일 DAX지수는 0.64%, 영국 FTSE 지수는 0.76%, 프랑스 CAC40 지수는 0.08% 상승 중이다.
반면, 국제 유가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근월물인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60% 하락한 배럴당 61.16달러,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56% 내린 배럴당 64.38달러를 기록 중이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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