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유세장에 차량 경적 ‘빵빵’ …항의하자 바닥에 ‘내동댕이’

노기섭 기자 2025. 5. 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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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수원시 팔달문 영동시장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눈에 띄고 있다. 뉴시스

대구 수성경찰서는 26일 자동차를 이용해 대선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20대) 씨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 현장 근처에서 차량 경적을 울리며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항의하며 자신의 차량에 매달리자 이들을 끌고 10m가량을 이동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선거운동원 B 씨 등 서너명이 길바닥에 넘어져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명백한 정치 테러 행위”라며 “관계 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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