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DB, 아프리카 올해 성장률 전망치 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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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무역 관세 불확실성으로 올해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AfDB는 27일(현지시간) 연례 아프리카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9%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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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 있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본부 건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yonhap/20250527224726096xpkm.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이 무역 관세 불확실성으로 올해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AfDB는 27일(현지시간) 연례 아프리카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9%로 낮췄다. 또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보다 0.4%포인트 낮은 4.0%로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AfDB는 보고서에서 "전망치 하향은 주로 미국이 부과한 새로운 무역 관세로 인한 충격 탓"이라며 "올해 1월 이후 세계는 추가적인 충격을 경험하면서 이미 복잡한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혼란이 경기 침체로 글로벌 수요를 억제해 아프리카의 수출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이 아프리카의 연간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은 이미 원자재 가격 하락과 금융 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 지역의 성장은 전체 54개국 중 5%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21개국이 뒷받침하고 에티오피아, 니제르, 르완다, 세네갈은 최소 7%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고 AfDB는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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