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률 82%’라는데”…국민의힘 전북 공약 되풀이하나
[KBS 전주] [앵커]
3년 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전북 홀대론을 해소하겠다며 새만금 중심의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전북 발전을 위해 어떤 공약을 내놓았을까?
이어서 서윤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대선 때 역대 보수정당 후보 가운데 전북을 가장 자주 찾은 당시 윤석열 후보.
[윤석열/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2021년 : "신성장 동력으로 전라북도가 새로운 전북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하게 확 바꾸겠습니다. 전북 홀대론이니 이런 얘기 아 그거 오래전 얘기라고 생각이 들도록…."]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과 국제공항 조기 착공과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2022년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우리는 이걸 또 바탕으로 해서 새만금에 투자와 함께 이 전주가 이제 서울에서 독점해 오던 금융산업을 제2의 금융도시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전북도가 집계한 국민의힘 공약 이행률은 82.6퍼센트.
하지만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외에 대부분 미완 상태입니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는 어떤 공약을 내놓았을까?
7대 공약 가운데 전주 올림픽 유치 지원과 전주-완주 통합 지원을 제외한 5개 공약은 주로 새만금 관련 사업입니다.
[김문수/국민의힘 21대 대선 후보/지난 17일/전주 : "제가 그냥 방에 있을 때도 늘 새만금 지도를 봅니다. 이곳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위대한 땅이다."]
새만금 공항 적기 개항과 광역 도로망 확충 등으로 교통 기반 확대 등도 지난 공약과 비슷합니다.
[지난 17일/전주 : "교통을 확실하게 뻥 뚫어서 언제든지 어느 곳에서나 접근하기 쉬운 그런 새만금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교통만이 아니라 여기에 항구, 또 비행장…."]
새만금 잼버리 파행 책임이 당시 정부 여당에 있는 만큼, 이번 올림픽 유치 지원에 국민의힘이 얼마나 적극적인 의지를 담았는지도 관심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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